한국락
뜨거운 감자도 괜히 있어서 왠지 모르게 같은 취급 당하는 느낌인걸.
86년부터 공정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권위를 자랑하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자칭 한국의 그래미라는 대표적인 대중가요 시상식중 하나이긴한데 영향력과 권위는 사실상 아이돌팬덤의 전유물에 가까워졌으면 애시당초 음반판매량이 후보선정 기준이 됬던 시상식이기 때문에 권위자체가 존재했는지도 의문이고 그해의 인기의 척도를 알수있는 방송사의 연말 가요시상과 별 다를바 없는 가요시상식에 가깝다고 본다.
디지털 음원이라는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일종의 가수들의 성적이라고 말할수 있는 음반판매량만이 존재했던 시절과는 달리 조금 더 접근성이 쉬워진 음원이라는 요소는 한곡만 발표해도 되는 안정한 장치나 이벤트성으로 활용되기도 한다.이번에 많은 사람이 골든디스크 락 부분 후보에서의 남격밴드와 컴백마돈나밴드는 이런 음원의 장점이 적용된 사례라고 볼 수 있으며 두 팀의 아이돌밴드는 많은 팬덤 여지껏 주목받지 못했던 뜨거운 감자는 예능에 깔리는 음악으로 인해 어느정도 많은 사람들이 들었다고 할 수 있겠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골든디스크는 가수들의 성적에 해당하는 음반판매량과 음원이용량을 기준으로 후보 선정이 이루어지면 특별하게 음악성을 전제로 두고 선정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골든디스크의 메인은 대상(음반과 디지털 각각 1팀)과 10개의 본상이라고 보며 그외 각 부분 시상이라고 부르는 락과 힙합은 단순히 구색맞추기에 불과하다고 본다.이런 구색맞추기 시상후보를 보면서 한국락은 죽었다라는 단편적인 평가를 하는 것은 이르다고 말하고 싶으면 우리나라에는 정말 한국의 그래미라고 불릴수있는 대중적이고 음악적인 한국대중음악상이라는 대중가요 시상식이 있으며 조금 더 영향력있는 시상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지난 그래미를 중계했던 배철수씨가 정확하게는 기억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기억나는 말이 생각난다. 송골매를 해오던 시절에 많은 상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자신이 자랑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이 있던 상은 없었다는 것이다. 단지 상장일 뿐이고 그 당시의 인기의 척도였다는 증거밖에 되지않는다는 것이다. 현 대중가요의 상황으로 그래미와 같은 엄청난 영향력가진 시상식을 바라는것은 당연히 무리이다. 하지만 변화하고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고 많이 놀랍고 웃기기도 한 후보를 보면서 한국의 락은 이제 끝이냐 우리나라 음악은 끝났어라는 예민한 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이다. 한국대중가요에도 여전히 좋은 시상식이 남아있고 건재하고 있고 좋은 음악도 많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한다.



덧글
락음악이 언제 단한번이라도 주류였던 적이 있던가요 뭐
원래 그렇게 생겨먹은(?)음악인데 ...